티스토리 뷰

해외여행

피렌체 여행코스 (2017.12월기준)

청초랑휴 2017. 12. 28. 14:28
반응형


피렌체는 영화 ‘냉정과열정사이’의 배경으로 유명한 곳입니다.

이 영화를 본 적이 있으신 분들은 이 곳 피렌체의 두오모 성당이 꼭 한번 보고 싶을텐데요

영화는 영화일 뿐, 영화 이상의 감동을 받기는 어려우니 피렌체 여행 때 참고 하시면 좋겠습니다.



피렌체는 들러야 할 여행지들 사이 거리가 그리 멀지 않아 기본적으로 하루 열심히 걸으면 웬만한 유명 장소는 모두 가볼 수 있는 곳입니다.



워낙에 유명한 여행지들이라 각 여행지들에 대한 정보는 모두 알고 있을테니 제가 다녀온 2017. 12. 기준으로 각 장소에 대해 안 좋았다고 생각한 것들에 대해 부연 설명합니다.


(피렌체 산타마리노벨라역 - 산타마리아노벨라약국 - 산타마리아노벨라성당 - 중앙시장(가죽시장) - 산로렌초성당 - 피렌체두오모(조토의 종탑) - 사뇨리아광장(베키오궁전,우피치미술관) - 베키오다리 - 미켈란젤로언덕)




산타마리아노벨라역 - 피렌체로 들어오는 대표 관문이어서 원래 번잡하지만 지금은 역 주변이 한창 공사 중이라 더더욱 어수선한 분위기입니다.


산타마리아노벨라약국 - 일반적인 약국표시가 있는 이탈리아 보통의 약국도 아닙니다. 그리고 약국임을 알려주는 특별한 표식이 있는 곳이 아니어서 이곳을 찾을 때 네비게이션을 켜고 가지 않거나 주변에서 물어보지 않으면 약국을 찾기 어렵습니다.


산타마리아노벨라성당 - 이곳은 개방하지 않는 시간이 있으니 시간을 잘 알아보고 방문해야 합니다.


중앙시장(가죽시장) - 우리나라 동대문시장 분위기랑 닮았지만 규모는 그리 크지 않고 시장 중간에 농수산물시장도 같이하고 있어 먹거리는 풍부합니다. 다만 이곳 상인들은 처음 물건 값을 매우 높게 잡고 흥정을 시작하니 처음 시작 가격에서 20~40%를 깍고 사는게 적당합니다.


산로렌초성당 - 성당 정원 입장은 무료이지만 박물관은 입장료가 있으니 가죽시장을 쇼핑하다 좀 쉬기 위해서 방문 할 만합니다.


피렌체두오모, 조토의 종탑 - 미켈란젤로 언덕에 올라가면 피렌체 전체 경관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피렌체를 조망하기위한 종탑 입장이라면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.


사뇨리아광장(베키오궁전, 우피치미술관) - 사뇨리아 광장에 진열된 전시품들은 모두 모조품이고 주위에 단테의 생가가 있으니 같이 다녀오시면 좋습니다.


베키오다리 - 아치형 다리 가장자리 양쪽으로 건물을 세우고 물건을 파는 곳으로 경관이 빼어나게 아름답진 않습니다.


미켈란젤로언덕 - 빨간 지붕들이 도시인 피렌체 전체를 공짜로 볼 수 있는 곳이지만 언덕에 노점상이 몇 있을 뿐 다른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. 그리고 이곳에서 13번 버스를 타고 역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운전기사에게 직접 돈을 내는 경우 차비는 2유로입니다. 




반응형
댓글